‘수능 연기’에 ‘발리 전세기 파견’까지··· 文대통령, 朴정부 안전불감증 제거
박근혜정부 때 전국 곳곳에 도사리던 안전불감증이 문재인정부 출범 후 제거되는 모양새다.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를 대처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.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.5 지진 관련 빠른 대응력을 선보였다는 게 중론이다.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.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일주일 연기가 그렇다. ‘수능 연기’는 수능 제도 도입 후 24년 만에 처음 발생한 일